에이스랩, 2022 데이터바우처 지원기업으로 선정

자율주행 솔루션기업 에이스랩(대표 임원택)이 정부의 2022 데이터바우처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제품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바우처 형식으로 필요 기업과 기관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4년째 접어든 지원사업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중소기업 데이터 활용 저변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산업발전을 촉진함은 물론, 사회현안 문제 해결이나 국민안전 및 편익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에이스랩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가상환경 전문 기업 스타마타(대표 한광진)로 부터 다양한 환경에서의 주행 데이터를 공급 받아 '정밀 측위'를 위한 AI(인공지능) 학습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밀 측위란 차량의 위치를 cm 수준으로 추정할 수 있는 기술로, 고도자율주행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밀한 데이터를 필요로 한다.

임원택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야간 및 악천후와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 대응 가능한 AI 정밀 측위 모듈을 개발.제품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2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