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랩 자율차 A1, ITS 세계총회 유치전서 활약

에이스랩의 자율주행차 A1(카니발)이 지난달 25일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된 ‘2026 ITS (지능형교통체계)세계총회 후보도시 현지 실사’에서 고위관계자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현지 실사는 교통 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세계총회 유치를 위한 마지막 단계다. 실사에는 야마모토 아키오 ITS 아태 사무국장을 비롯한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 진행 과정에서 총 세 곳의 자율주행 기업이 정해진 경로를 운전자의 개입 없이 주행하는 4단계 자율주행 시연을 선보였다. 에이스랩의 A1 차량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탑승해 기술의 우수성을 검증했다.

임원택 에이스랩 대표는  “강릉시가 성공적으로 ITS 세계총회를 유치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자율주행 시승행사의 경우 비보호 좌회전 구간과 연속 차선 변경 구간이 있는 난이도 있는 코스였지만 에이스랩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