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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9일
선우명호 자문, "미래 전장의 핵심장비는 무인자율주행" 강조
"무인 탑승, 원격 조정이나 자율주행으로 작전이 가능한 UGV(무인지상차량)가 미래 전장의 핵심 전략 장비가 될 것이다."
선우명호 에이스웍스 자문이 지난달 29일 해병대사령부 주최 해병대 과학기술연구회에서 발표한 내용의 일부다. 이날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연구회에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운용방안을 비롯해 해병대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선우명호 자문은 "미래 전장의 핵심무기는 무인 자율주행이 될 것"이라며 특히 UGV에 주목했다. 그는 "UGV가 사람을 위험에 노출시키지 않으면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고난도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세계 주요 군사강국이 미래 전장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다양한 UGV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상륙작전과 지원 및 보급, 위험지역에서의 병력 보호 등 해병대 만의 특수한 전술작전에서 UGV가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해병대 과학기술연구회에서는 선우명호 자문 외에, 산·학·연 전문가들이 △상륙무인체계 차체구조 기술 발전 △해병대 무기체계 기획연구 △지능형 스텔스 위장 기술 등 미래 상륙작전 구현을 위해 해병대와 공동기획한 국방 R&D 과제 발표와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해병대는 이날 위원회에서 논의된 미래 상륙작전 패러다임 의견을 종합해 미래전 전략을 수립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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